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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버스·지하철 1일권 1,100엔, 버스 5번이면 이득일까요?

교토 시버스 균일구간 230엔과 지하철 220~360엔을 기준으로, 1,100엔짜리 지하철·버스 1일권이 실제 일정에서 이득인지 횟수별로 계산했습니다.

자료 확인일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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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버스 승강장에 정차한 녹색 교토 시버스
사진 출처
교토역에 정차한 교토 시버스. KishujiRapid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 원본 변경 없음.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Kyoto_City_Bus_1179_at_Kyoto_Station.JPG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4.0/
목차 4개 항목

교토에서 하루 동안 버스만 다섯 번 탄다면 230엔 × 5회 = 1,150엔이므로 1,100엔짜리 지하철·버스 1일권이 50엔 이득입니다. 반대로 버스를 네 번만 타면 920엔이라서 180엔을 더 내는 셈입니다. 이 패스는 무조건 사는 교통권이 아니라, 당일 실제 승차 구간을 합쳐 1,100엔을 넘는지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

먼저 세 가격만 적어두세요

교토시 교통국이 안내하는 성인 기준 가격은 지하철·버스 1일권 1,100엔, 지하철 1일권 800엔입니다. 시버스 균일운임 구간은 1회 230엔이고, 지하철 일반운임은 구간에 따라 220엔·260엔·290엔·330엔·360엔입니다.

따라서 버스만 탄다면 네 번은 920엔, 다섯 번은 1,150엔입니다. 버스 다섯 번째 승차부터 1일권이 현금·교통카드 개별 결제보다 싸집니다. 다만 관광특급버스는 성인 500엔이고, 시외곽 조정구간은 거리에 따라 운임이 달라지므로 ‘모든 버스가 230엔’이라고 계산하면 안 됩니다.

지하철만 이용하는 날에는 1,100엔짜리 결합권부터 볼 필요가 없습니다. 지하철 1일권은 800엔이므로 최소운임 220엔 구간을 세 번 타면 660엔으로 개별 결제가 140엔 저렴하고, 네 번 타면 880엔으로 지하철 1일권이 80엔 저렴합니다. 실제 구간이 260엔 이상이라면 세 번만 타도 780엔 이상이므로 역별 운임을 합쳐 800엔과 비교하면 됩니다.

일정별로 계산하면 답이 빨라집니다

버스 4회 일정

교토역에서 관광지 A로 이동하고, 관광지 B·C를 거쳐 다시 교토역으로 돌아오는 식으로 버스를 네 번 탄다고 해보겠습니다. 네 구간이 모두 230엔 균일구간이면 합계는 920엔입니다. 이때 1일권 1,100엔을 사면 180엔 손해이므로 교통카드나 현금으로 각각 내는 편이 낫습니다.

버스 5회 일정

위 일정에 저녁 식사 장소로 한 번 더 이동해 총 다섯 번 타면 1,150엔입니다. 1일권을 쓰면 50엔을 아낍니다. 절약액은 크지 않지만, 목적지를 하나 더 들를 가능성이 있거나 같은 날 환승을 자주 할 계획이라면 다섯 번째 승차부터 계산이 뒤집힙니다.

버스 3회 + 지하철 2회 일정

버스 세 번을 모두 균일구간으로 타면 690엔입니다. 지하철을 최소운임 구간으로 두 번 타면 440엔이므로 합계는 1,130엔, 1일권이 30엔 저렴합니다. 지하철 구간이 각각 260엔이라면 개별 합계는 1,210엔이 되어 절약액이 110엔으로 늘어납니다.

다만 이 계산은 같은 날 패스 유효구간 안에서 이동한다는 조건입니다. 교토시 교통국은 지하철 전 노선과 시버스 전 노선, 교토버스·게이한버스·서일본JR버스의 일부 노선을 유효범위로 안내합니다. 외곽의 제외 노선이나 다른 철도회사 구간을 섞으면 별도 운임이 생길 수 있으니, 노선명만 보고 포함된다고 단정하지 말고 공식 유효구간 지도를 확인하세요.

1,100엔권과 800엔권 중 무엇을 고를까요

버스를 한 번이라도 섞는 일정이라면 두 패스를 동시에 비교해야 합니다. 지하철 네 번만 타는 날은 800엔짜리 지하철 1일권이 맞고, 버스가 포함된 날은 지하철 1일권으로 버스요금을 대신 낼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 두 번이 각각 260엔이고 버스 세 번이 230엔이면 개별 합계는 520엔 + 690엔 = 1,210엔입니다. 지하철 1일권 800엔에 버스 세 번 690엔을 따로 내면 1,490엔이므로 오히려 비쌉니다. 이 일정에서는 지하철·버스 1일권 1,100엔이 가장 저렴합니다.

반대로 지하철 네 번만 타고 각 구간이 220엔이면 개별 880엔, 지하철 1일권 800엔, 결합권 1,100엔입니다. 이때는 800엔권을 고르면 됩니다. 교통권 이름보다 ‘버스가 있는지’와 ‘각 구간 운임의 합계’를 먼저 보는 게 핵심입니다.

열차가 들어오는 교토 시영 지하철 이마데가와역 승강장
사진 출처
열차가 진입하는 교토 시영 지하철 이마데가와역 승강장. Shack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 원본 변경 없음.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Kyoto_Municipal_Subway_Imadegawa_Station_Platform_-_1.jpg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4.0/

사기 전과 탈 때 확인할 것

종이에 그날 이동을 순서대로 적고 각 구간 옆에 버스 230엔 또는 지하철 조회 운임을 붙여 합산하세요. 합계가 1,100엔 미만이면 개별 결제, 1,100엔을 넘으면 결합 1일권을 고르면 됩니다. 정확히 1,100엔이면 금액은 같으므로 승차할 때마다 결제할지, 한 장으로 다닐지 편한 쪽을 택하세요. 지하철만 타는 날은 같은 방식으로 합계를 800엔과 비교합니다.

지하철·버스 1일권은 지하철역 창구와 시버스·지하철 안내소 등에서 살 수 있고, 시버스 차내 판매분은 수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쿠폰을 샀다면 쿠폰 화면 자체로 승차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정 장소에서 승차권으로 교환해야 한다는 공식 안내도 있습니다. 출발 직전 버스 안에서만 사려다가 재고가 없을 수 있으므로, 교토역 도착 뒤 안내소나 역 창구에서 미리 준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시버스 230엔 구간만 탄다면 다섯 번부터 1,100엔권이 50엔 이득이고, 네 번 이하면 개별 결제가 저렴합니다. 버스 세 번과 지하철 두 번처럼 섞어 타면 최소운임 기준 1,130엔이므로 결합권이 유리합니다. 지하철만 네 번 타는 날은 1,100엔권 대신 800엔짜리 지하철 1일권을 선택하세요.

참고자료
  1. 京都市交通局:運賃・乗車券について ↗확인 2026.10.25
  2. 京都市バス・地下鉄ガイド:市バス運賃 ↗확인 2026.10.25
  3. 京都市交通局:定期券以外の運賃(地下鉄) ↗확인 2026.10.25
  4. 京都市交通局:地下鉄・バス1日券 ↗확인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