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권 적용 범위
삿포로 도니치카 520엔, 지하철 두 번만 타도 이득일까?
주말 지하철 3회면 110엔 절약, 가까운 구간 왕복이면 손해가 날 수 있어요. 도니치카를 사는 기준과 현금 구매 방법을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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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삿포로 여행에서 지하철을 세 번 이상 탈 예정이라면 520엔짜리 도니치카가 쓸 만합니다. 짧은 구간도 한 번에 210엔이어서 세 번이면 630엔, 패스를 사면 110엔을 아끼는 계산이에요. 반대로 가까운 역을 한 번 왕복하는 420엔짜리 일정에는 개별 승차권이 더 쌉니다.
오늘 쓸 수 있는 표인지 먼저 보세요
도니치카는 토요일·일요일·일본 공휴일과 12월 29일~1월 3일에 쓰는 지하철 1일권입니다. 성인 520엔, 어린이 260엔이에요. 평일에 520엔이라는 가격만 기억하고 역에 가면 다른 표를 사야 합니다.
한국 공휴일과 일본 공휴일은 다릅니다. 여행 달력에 ‘쉬는 날’로 표시돼 있더라도, 일본에서 도니치카를 쓸 수 있는 날인지를 보고 고르세요.
두 번이면 구간, 세 번이면 횟수가 중요해요
삿포로시 교통국이 제시하는 일반 운임으로 성인 1명 비용을 더해보면 이렇습니다.
| 지하철 이용 예시 | 개별 요금 합계 | 520엔권과 비교 |
|---|---|---|
| 1구간 210엔을 두 번 | 420엔 | 개별 결제가 100엔 저렴 |
| 1구간 210엔을 세 번 | 630엔 | 도니치카가 110엔 저렴 |
| 3구간 290엔을 왕복 | 580엔 | 도니치카가 60엔 저렴 |
각 이동에서 개찰구를 나왔다가 다시 타는 경우입니다. 개찰구 안에서 노선만 바꾸는 환승을 새 승차로 더하지는 않아요.
교통국은 오도리역과 마코마나이·미야노사와·신삿포로 등의 역을 왕복하는 사례도 이득인 예로 들고 있어요. 숙소가 중심부에서 떨어져 있으면 두 번만 타는 날에도 패스가 유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중심부를 주로 걸어 다닌다면 굳이 지하철을 더 탈 이유는 없겠죠.
현금을 챙겨 지하철역에서 사면 됩니다
구매처는 지하철역 발매기·역 사무실·정기권 판매소입니다. 결제는 현금만 가능해요. SAPICA 등 IC카드 잔액이나 포인트, 신용카드로 살 수 없습니다.
역에 도착하면 오늘 탈 횟수와 구간을 먼저 정하고, 유리하다면 발매기에서 도니치카를 선택하세요. 여럿이 여행한다면 사람별로 표가 필요하므로 성인·어린이 매수를 나눠 준비하면 됩니다.
공항 JR과 노면전차는 따로 내요
도니치카는 지하철 전용입니다. 신치토세공항에서 들어오는 JR, 시내 노면전차, 버스 요금까지 포함되지는 않아요. 시전·버스로 갈아탈 때의 환승할인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즉 ‘공항에서 호텔, 저녁에 노면전차’만 있는 날에는 520엔 표가 해결해주는 이동이 거의 없을 수 있어요. 주말이라는 이유로 사기보다, 지하철 세 번 또는 먼 구간 왕복이 있는 날에 사는 것이 깔끔합니다.
참고자료
- 삿포로시 교통국 도니치카 ↗확인 2026.10.24
